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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안호이저 부시·월마트 투자 늘려

'가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가치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안호이저 부시와 월마트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CNN머니는 21일(현지시간)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3ㆍ4분기에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안호이저 부시의 주식을 4,470만주(5.8%) 보유, 이 회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는 시가로 190억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또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주식 1,990만주(시가 8억7,400만달러)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는 지난 해 말 안호이저 부시 950만주, 지난 6월 말 월마트 1,560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버크셔 측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분기별 주식 보유 현황 보고서를 제출해 모든 투자 내역을 밝혀야 하지만 버핏 회장의 투자 기법을 모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일부러 몇몇 종목에 대한 보고를 누락시키곤 했다. 그러나 SEC는 지난 14일 일부 투자 내역을 공개하지 않게 해달라는 버크셔의 요청을 거절하고 지분 보유 현황을 모두 공개하라고 결정했었다. 한편 버크셔는 지난 9월 말 세계 최대 보안장비 제조업체인 타이코와 건설 장비 유통업체인 홈디포, 미국의 케이블 텔레비젼 업체인 컴캐스트 지분을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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