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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육상대회 이제 진짜 시작"

市, 준비작업 착수… 시민열기 계승 등 과제로

유치에는 성공했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대구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시는 유치 성공의 기쁨을 접어둔 채 28일부터 시민 열기 계승과 육상 저변 확대, 선수촌ㆍ미디어촌 건립, 경기장시설 보완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대회 기간에 7,000여명의 선수ㆍ임원ㆍ취재진이 머물 동구 율하택지지구내 선수촌ㆍ미디어촌을 2009년 차질없이 착공하도록 대한주택공사와 세부 협의에 들어갔다. 또 1등급 인증을 받은 월드컵경기장의 관리ㆍ보수 계획을 세우고 특히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보완을 요구한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사이의 60m짜리 에스컬레이터 신설과 투척경기 전용 준비운동장, 보조경기장 편의시설동 등의 건립 계획을 준비 중이다. 대구시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시민 열기 계승과 후원사 선정 부분. 9일의 대회기간에 월드컵경기장 6만6,000석을 채우기 위해 80만명의 시민서명을 받았지만 대회 입장료가 6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대회 열기 계승은 간단치 않은 과제다. 대회 후원사 선정도 2014년 동계올림픽 결정 등에 따른 변수가 있고 무더위와 교통 문제등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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