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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개혁 철저히 추진하라"

金대통령, 무디스경고 관련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무디스가 한국경제의 위기재현 가능성을 경고한 것과 관련, 『기업·금융·노사·공공 등 4대 개혁을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국제적으로 한국 경제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있고 그것은 국가신인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특히 공공부문이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개혁의 차질이 빚어져 모범을 보이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공공부문의 철저한 개혁을 역설했다. 金대통령은 또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노사관계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정부는 과거처럼 사용자 일방의 편에 서지 말고 노사 양측에 공동이익이 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이와 함께 참여민주주의 확산·인권보장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시장경제 발전을 통한 세계 일류경쟁력 확보 생산적 복지 정책으로 국민생활안정 구현 국민간의 대화합 구현 남북간의 평화·협력 추진 등 5대 국정방향이 차질없이 구현되고, 특히 다가오는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비서진에 각별히 주문했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입력시간 2000/05/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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