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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경제단체 고위지도자 한자리에

노사발전재단, 연찬회 개최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노조와 경제 단체의 고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용달)은 오는 12일 오후5시30분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사옥) 12층 우봉홀에서 ‘노사 고위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찬회에는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산별위원장, 지역본부 의장, 이수영 한국경총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회장단, 30대 기업 CEO 등 노사 고위지도자들과 여야 정당, 국회의원, 노사정위원회 등 유관기관, 언론계와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의 고위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찬회 강연자로 초청된 다니구치 쓰네아키(오른쪽) 일본생산성본부(JPC-SED) 이사장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본 노사 파트너십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다니구치 이사장은 일본의 경제상황을 분석하고 노사관계 발전을 통한 위기대응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이 지난해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노사 고위지도자 연찬회’는 국가의 사회 경제적 이슈와 노사 현안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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