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브랜치(B-Smart Square)에서 정기 예·적금 신규가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들은 미래형 자동화기기인 스마트ATM을 통한 입출금 통장 및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업무 뿐만 아니라 정기예금과 적금 신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정기예금 신규를 하려면 대기 번호표를 뽑은 후 창구에 있는 직원과 얼굴을 맞대거나 화상시스템을 통해서 가입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ATM에서는 직원에게 따로 얘기할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기간과 금액 등을 입력하면 바로 신규가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국내 최초 스마트브랜치 정기 예·적금 서비스 개발을 기념해 스마트브랜치에서 가입하는 정기예금에 대해 연 0.6%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부 김민중 부장은 "스마트브랜치는 편리하고 고객주도적인 금융생활이 가능한 미래형 금융서비스로 향후 스마트ATM이 영업점과 자동화기기를 보완할 수 있는 채널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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