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찰, 故 장자연 소속사 전대표 술접대 강요 집중 추궁

탤런트 고(故)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7일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인 김씨를 상대로 술접대를 강요했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경찰은 김씨를 구속한 전날에 이어 이틀째 김씨를 상대로 술접대 자리의 성격과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캐물었다. 김씨는 자신에게 불리한 경우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요 혐의에 대해 인정하면, 혐의를 부인했던 수사대상자를 소환해 대질신문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배임수재 혐의만 적용하고 강요죄 부분은 참고인 중지 처분한 드라마PD 1명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한 금융인 1명도 장자연씨와 술자리나 식사자리를 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수사할 계획이다. 성상납 강요와 관련, 경찰은 아직 증거자료가 확보되지 않았지만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 언급된 만큼 김씨를 상대로 이를 추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