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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인구 3명중 1명은 한국산 스마트폰 사용

애플, 블랙베리 같은 유명 스마트폰의 본고장 북미에서도 국산 브랜드가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지난해 북미 시장 점유율이 26.6%, LG전자의 점유율은 7.1%였다고 밝혔다.

양사 점유율을 합하면 33.7%가 된다. 지난 해 북미시장에서 팔린 스마트폰 3대 중 1대는 한국브랜드 제품인 셈이다. 국내 스마트폰 브랜드가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3분의 1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에도 높은 수준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애플(37.6%)에 이어 각각 이 지역 점유율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모토로라와 HTC, RIM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소송 등을 거치면서 얻은 인지도 상승을 기회로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LG전자도 옵티머스G로 재기에 성공하면서 얻은 결과로 해석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고 LG전자의 G시리즈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한국 브랜드의 북미 시장 지배력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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