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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경매] 새대표에 이금룡씨
입력1999-09-07 00:00:00
수정
1999.09.07 00:00:00
홍병문 기자
李신임사장은 76년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이래 20년간 삼성물산에 근무, 수출입기획, 해외유통·판촉, 인터넷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삼성 인터넷 쇼핑몰사업을 시작,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터넷 쇼핑 시장에서 화재를 일으켰으며 인터넷 서점 아마존과 제휴를 체결하기도 해 삼성물산의 주가를 높이는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다.인터넷경매는『李사장이 국내 인터넷 업계에서 그 능력을 검증받은 뛰어난 리더로서 인터넷경매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는데 적임자』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李사장은『인터넷경매가 국내 인터넷 업계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인터넷경매는 지난 98년 4월1일 서비스를 개시, 현재 35만명이 넘는 회원이 월평균 50억원이상 거래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경매 사이트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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