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KB금융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의 성적에 따라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국민은행은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총 3,000억원의 한도가 모두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 상품은 박 선수가 캘린더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경우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두 종류로 가입금액은 1인당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연 2.7%로, 박 선수가 8월 1일부터 개최되는 브리티시 오픈이나 9월 12일부터 열리는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연 0.3%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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