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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을 38%까지 끌어올렸다. 6일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업계 1위인 삼성전자는 지난 3ㆍ4분기에 전분기 대비 24.4% 늘어난 12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2•4분기 37.6%에서 38.5%로 끌어올렸다. 삼성전자에 이어 일본 도시바가 전분기 대비 21.3% 증가한 11억6,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시장점유율은 34.7%로 2•4분기 34.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마이크론은 전분기 대비 33.9% 증가한 2억9,1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9.4%로 3위에 올라섰다. 하이닉스도 전분기 대비 11.7% 증가한 2억1,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점유율은 8.7%로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낸드플래시 주력제품인 16Gb(기가비트) 2G
8 MLC 고정거래가격은 10월 말 현재 5.18달러로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5달러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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