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이버, 유료사이트 등록심사비 없앤다

내달 6일부터 서비스 무료로 개편·운영

네이버, 유료사이트 등록심사비 없앤다 내달 6일부터 서비스 무료로 개편·운영 권경희 기자 sunshine@sed.co.kr NHN이 그동안 심사비 담합 의혹을 받았던 성인사이트 등록을 포함한 모든 유료 사이트 등록심사비 제도를 폐지한다. NHN의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는 다음달 6일부터 유료 서비스인 '빠른 등록 심사'를 폐지하고 기존 일반 등록과 지역 정보 무료 등록 등을 통합한 '네이버 검색 등록서비스'로 무료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성인사이트 등록 서비스인 비즈니스 등록도 폐지하기로 했다. NHN은 그동안 외부 사이트를 네이버의 서비스 카테고리 부문에 노출할 때 심사비 명목으로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등록비를 받아왔으며, 빠른 등록과 비즈니스 등록이 대표적인 유료 등록 서비스였다. 빠른 등록은 등록 신청 12시간 내 등록이 완료되는 '특급 등록'과 이틀만에 등록이 완료되는 '우선 등록'으로 나눠 서비스가 이뤄졌으며 심사비는 각각 29만7,000원과 19만8,000원이었다. 네이버는 이번 조치로 다음달부터 빠른 등록은 전면 폐지되고 앞으로 사이트를 등록할 때 심사비를 내지 않고도 '네이버 검색 등록 서비스'를 통해 등록 신청후 3~5일 내에 사이트 등록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심사비 없이 사이트를 등록하려면 등록 완료 전까지 2주 이상 소요됐다. 또 네이버는 성인사이트의 등록 서비스였던 비즈니스 등록의 경우 등록 심사비 55만원을 받아왔지만 분류 기준에서 아예 성인사이트를 폐지해 등록 심사비도 사라졌다. 입력시간 : 2007/08/01 17:4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