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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생, 보험설계사 2년연속 여왕상

지난해 11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이고 2억원이 넘는 소득을 얻어 2년 연속 보험판매왕에 오른 생활설계사가 있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000년도 대한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판매왕을 차지하게 될 강북 지점의 한영순(韓英順·46·사진) 팀장. 그는 지난해에도 영예의 판매왕에 올라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현재 대한생명 설계사는 4만5,000명. 그는 지난해 말 현재 760명의 고객과 1,050건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에만도 336건의 신계약을 유치하고 11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여 2억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韓팀장은 자신의 영업소 주변인 삼양동·미아리·길음동을 중심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30명 이상의 고객을 방문했으며 이를 위해 하루 평균 15㎞, 연간으로는 서울~부산을 5번 왕복하는 4,500㎞ 이상을 걸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그는 여왕상과 함께 팀장대상·증원대상도 함께 받아 「3관왕」에 올랐다. 韓팀장은 인터넷을 통해 보험이 판매되는 최근의 새로운 보험환경과 관련, 『보험은 사람의 일이고 오프라인이 없는 사이버환경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 생활설계사의 가능성을 확신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5/17 16:2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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