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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승인 인정되면 이라크 복구지원”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이라크 전후복구를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그러나 지원에 앞서 현지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조사단을 파견해 이라크의 경제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UN이 이라크의 새 정권을 인정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 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 총재는 11일 “세계은행은 UN에 의해 인정된 합법적인 정부와만 상대할 수 있다”고 말해 UN이 이라크 새 정부를 승인하는 것이 전제 조건임을 시사했다. 호르스트 쾰러 IMF 총재는 IMF의 이라크 지원이 UN의 이라크 새 정권 승인을 조건으로 하느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답을 회피했으나 “24개국 집행이사회에 이 문제를 상정할 것”이라고 말해 UN의 승인 여부가 주된 고려 대상임을 암시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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