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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에너지 절약 정책 시행

피크시간 외 조업, 피크기간 휴가 시행 등


삼양그룹은 올여름 가중되고 있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의무절전사업장 3~15% 절전이라는 정부시책 준수를 기본으로 ▦피크 시간 외로 조업시간 이동 ▦전력 피크기간내 일부사업장 전체휴가 시행 ▦사무실 냉방온도 26도이상 유지 ▦사무실 전체조명 절반소등 ▦사내 하계 간소복 착용 ▦전 임직원 에너지절감 5계명 실천 등의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도입하고 있는 하계 간소복 착용은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여름철 넥타이를 풀고 재킷을 벗으면 체감온도가 2도 가량 낮아 진다”며 “하계 간소복 이후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조용하던 사무실 분위기도 활기로 넘쳐나고 업무 생산성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여수, 대전, 인천 등 전국 각 지역 삼양그룹의 공장에서는 피크 시간대에 비생산시설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생산간접설비의 운전시간을 비피크시간대로 이동하는 등 절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삼양그룹 2013년 신입사원들은 1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본사 로비에서 선배 사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5계명 부채’를 배포했다. 삼양 에너지 절감 5계명은 퇴근시 전원 끄기, PC 절전모드 사용하기, 냉방 시 출입문 닫기, 창가 및 사용하지 않는 전등 끄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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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신입사원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로비에서 선배사원들에게 에너지절감 5계명이 적힌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 삼양그룹은 전 직원들의 에너지절감 5계명 실천, 피크시간 외 조업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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