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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1호차 행운은 다둥이 가족에게


기아자동차가 ‘레이’ 1호차가 세 아이의 아빠인 오택기(36) 씨에게 돌아갔다. 기아차는 12일 서울 압구정동의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레이 1호차 전달식을 열고 사전 계약자에 대한 본격 출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호차를 받은 오 씨는 세 딸의 아빠이자 5개월 뒤면 넷째까지 얻게 될 다둥이 아빠. 기아차는 사전 계약 고객 중 오 씨를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해 이날 레이 1호차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전달했다. 오 씨는 “곧 넷째가 태어나는데 레이의 공간 활용성과 우수한 성능, 경제성에 반해 구입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레이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는 동승석 쪽 앞문과 뒷문 사이에 기둥이 없고, 2열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과 향상된 승ㆍ하차 편의를 제공한다. 2,520㎜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시트 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 경차이면서도 패밀리카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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