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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포스코·KB금융 4% 안팎 급락


코스피지수가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물 폭탄으로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일보다 37.66포인트 하락한 1,684.35포인트에 끝마쳤다. 중국의 긴축 우려에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형은행의 위험투자를 규제하겠다는 소식으로 전날 뉴욕증시기 큰 폭 하락한데 영향을 받아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투자심리 악화로 외국인들은 현물시장뿐만 아니라 선물시장에서도 물량을 쏟아내 장 중 한때 50포인트 넘는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은 7,63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08억원, 2,89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비차익에서 2,537억원, 차익에서 4,587억원의 '팔자'물량이 쏟아지며 총 7,12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 별로는 의료정밀(1.09%), 전기가스업(0.4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중국 관련 업종인 철강,금속(-3.81%)의 하락폭이 제일 컸고 미국 쇼크에 증권(-3.38%), 은행(-3.37%) 등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한국전력(0.61%), 현대차(0.46%), 하이닉스(0.58%)가 꿋꿋한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2.94%), 포스코(-4.07%), KB금융(-3.74%) 등 대부분의 종목은 동반 하락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총 189개 종목이 올랐고 639개 종목은 하락한 가운데 47개 업체는 전일과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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