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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투자개발사업 타당성조사 비용 20억 지원

국토교통부는 2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지원대상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기 투자비가 높고 사업 리스크가 높은 해외 투자개발 사업에 국내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단 1차로 오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업 대상을 모집하며 2차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2016년 지원사업은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에서 사업주로 참여하는 투자개발사업으로 도로, 상·하수도, 철도, 수자원, 도시개발, 발전 및 산업 플랜트 등의 분야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5억원의 타당성조사 비용이 지급된다. /권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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