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멧돼지·고라니 천적 사라져 개체수 급증
입력2007-02-27 16:37:39
수정
2007.02.27 16:37:39
천적이 사라지면서 멧돼지와 고라니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다. 또 도로에서 차량에 치여죽는(로드킬) 야생동물이 지난해 한해 동안 1,147마리에 달했다.
27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야생동물 종별 서식밀도 및 개체군 변동실태 조사 결과 멧돼지는 지난 97년 100㏊당 2.7마리에서 지난해 4.6마리로 급증했다. 고라니는 97년 2.6마리에서 지난해 6.6마리 수준을 보이고 있다. 멧돼지와 고라니는 서식 조건이 향상되고 생태계 내 천적이 없어 당분간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야생동물 로드킬은 가을철에 가장 많이 이뤄지고 종별로는 너구리가 308마리로 희생이 가장 많았고 족제비(280마리), 청설모(146마리), 다람쥐(56마리) 순이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