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야간 자율학습을 마친 뒤 보호자 동행 없이 밤늦게 귀가하는 고교생을 위해 민·관·경이 힘을 합쳐 청소년 탈선 방지와 안전하고 편안한 귀갓길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회의에서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자율방범순찰연합대 등 11개 기관·단체는 야간 자율학습을 시행하는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관·단체별 1대 1 매칭 협약을 체결, 야간순찰과 방범활동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야간순찰은 근무인원에 따라 매일 또는 주 2∼3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순찰은 야간자율학습 종료시간인 오후 9∼10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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