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한국경마는 그동안 국산 경주마 생산 시장 보호를 위해 경주 편성에서 국산마와 외산마를 분리해왔다. 또 국산과 외산마가 함께 출전하는 혼합 경주에서는 외산마에게 출전 우선권을 부여하고 대신 국산마에게는 부담중량을 줄여줬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혼합 경주의 출전 우선권과 감량 이점이 모두 폐지된다. 이는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산지별 경주편성체계 일원화의 준비 조치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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