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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부채동결문제 G8 회담서 논의 예정
입력2003-05-14 00:00:00
수정
2003.05.14 00:00:00
정구영 기자
주요 선진국(G8) 재무장관들은 이번 주말 프랑스에서 모임을 갖고 이라크 부채를 동결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이번 회담에서는 1,300억 달러에 달하는 이라크 부채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이 우선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은 일단 18개월 동안 이라크 부채를 동결하는 한편 이 기간 동안 부채 감축이나 상환연기 등을 논의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는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성 장관과 존 스노우 미 재무장관을 비롯한 선진 7개국(G7) 대표와 러시아의 알렉세이 쿠드린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참석한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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