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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지구' 개발 본격화

국민임대단지 개발계획 도시계획위 통과<br>149만평 택지지구 지정 총 1만2,000여가구 건립

경기도 ‘고양삼송지구’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2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 동산, 신원, 오금, 용두, 대자동 일대 고양 삼송 국민임대단지 개발계획 안건이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해당지역을 택지개발지구로 공식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내년 12월 개발계획 승인, 2006년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택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양 삼송지구는 일산신도시와 서울의 중간지점으로 은평 뉴타운과 인접해 개발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개발면적은 149만평 정도이며 주거용지 33.8%, 상업ㆍ업무용지 4.2%, 공원ㆍ녹지 25.8%(하천포함시 31.9%)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거용지에는 총 2만2,160가구가 지어져 6만6,480명을 수용하게 된다. 전체 주택의 50.1%인 1만1,099가구가 국민임대주택이며 ㏊당 인구밀도는 135명이다. 지하철 3호선이 지구를 통과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건교부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시민, 환경단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며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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