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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월 산업생산 4개월만에 감소

금리인상 가능성 줄어

일본의 1월 산업생산이 4개월만에 감소하고, 소매판매도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이날 1월 광공업 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치ㆍ2000년=100)는 전달에 비해 1.5% 감소한 108.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업생산 지수는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최고치를 이어 나갔었다.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수출업체들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본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생산량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올들어 제조업체들이 쌓여있는 재고를 털기 위해 생산을 줄임으로써 경제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일본은행이 금리인상의 주된 근거로 삼았던 개인소비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함께 공개된 1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0.8% 감소, 0.2% 증가했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무색케 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1, 12월에도 각각 0.2%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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