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글도메인 시대 활짝] 인터넷바다 항해 “한글로 떠나세요“

명실상부한`한글 인터넷`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인터넷 주소는 영어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환경이 이제 완전히 한글친화적으로 탈바꿈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자국어 인터넷 주소`서비스에 이어 국제표준 한글 도메인`한글.kr`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주소창에 한글만 입력하면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훨씬 편리하고 기억하기 쉬울 뿐 아니라, 영어에 익숙치 않은 세대도 어려움없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도메인 주권`이 확보된 것이다. 한글.kr은 지난 8월19일 공공기관명 등의 예약어 등록을 시작으로 2단계`1등록증 1도메인`우선 등록을 거쳐 4일부터 `선접수 선등록` 원칙으로 일반인에게 완전 개방됐다. 7개 공인 등록대행 사업자를 통해 1년에 2만2,000원만 내면 누구나 원하는 이름의 한글.kr 주소를 신청ㆍ등록할 수 있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예를 들어 인터넷 주소창에`청와대.kr`이라고 처음 입력하면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가 배포하는 이용 프로그램(플러그인)의 설치 여부를 묻는 창이 뜬다. 여기서`확인`만 눌러주면 자동으로 설치되고, 이후 한글.kr 형식으로 입력해 주기만 하면 원하는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내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등 인터넷 브라우저 제작업체들이 새로운 버전에 관련표준을 반영하면 따로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한글.kr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한글 키워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피아닷컴의 플러그인을 깔면 한글.kr과 한글 키워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 예전처럼`http: <이규진기자 sk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