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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이른 여름 즐기는 직장인 늘면서 소설 활기… '오베라는 남자' 2위에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18주간 1위를 지키며 진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더운 날씨로 인해 이른 여름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문학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고, 리안 모리아티의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 오쿠다 히데오의 서스펜스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는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하며 소설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 요리연구가이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가 4위, 공지영의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한 응원을 담은 에세이 '딸에게 주는 레시피'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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