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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험, 이제 미리 알고 대비

관리시스템 구축·위험지도 완성

앞으로 산사태 발생 등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알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지난 2004년부터 18억원을 들여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을 구축ㆍ완료한 데 이어 전국에 걸친 산사태위험지도를 완성했다고 5일 밝혔다. 산사태위험지도는 5,000분의1 지형도에 산사태위험지를 4등급으로 나눠 표시하고 있고 사방사업 및 산사태 발생지의 위치 등을 표시하고 있다. 또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기상상태를 즉시 반영해 산사태위험주의보와 경보지역을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국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지역의 산사태 위험등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전에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연평균 984㏊의 산사태와 1,04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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