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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기업들] 신한은행

사랑담은 연탄배달… 밴드결성 콘서트도

지난 5일 신한은행 임직원 4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산동내에서 사랑4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산동내에서 사랑4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산동내에서 사랑4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산동내에서 사랑의 연탄나르기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5일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서대문구 충정로의 산동네 일대를 누볐다. 지난달 11일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개최한 ‘2005 사랑의 연탄나눔 일일 호프데이’ 수익금에 임직원의 성금을 합친 돈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연탄을 나눠주기 위해 비지땀을 흘린 것.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한은행이 전행적으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날 이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저소득층 노인 가구 및 장애인 가구를 찾아 3,000여장의 연탄과 쌀, 라면, 김, 연탄난로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우리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을 기다리고 있음을 느꼈다”며 “릴레이방식으로 연탄을 나누다 보니 동료애도 깊어지고 나누는 삶, 함께하는 삶에 대한 참된 의미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연탄나눔 행사와 별개로 ‘용산구 노숙인 선교회(용산밥퍼)’의 급식시설 개선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에는 신한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노래사랑’ 밴드가 대학로에 위치한 질러홀에서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노래사랑’은 지난 1989년 창단돼 직원들을 위한 정기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근로자 가요제 등에서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밴드. 특히 2003년부터는 공연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은평 천사원’에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은평 천사원’의 장애우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다. ’은평 천사원 돕기 2005 노래사랑 밴드 콘서트’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신한은행 직원 등 2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매웠다. 지난 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임직원은 모두 7,000여명. 사실상 거의 모든 직원들이 480여 차례에 걸친 봉사활동에 한번씩은 참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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