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요타, GM추월 앞당긴다
입력2006-05-11 14:46:24
수정
2006.05.11 14:46:24
제품개발 등에 총 140억달러 투자 방침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의 제네럴모터스(GM)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업체로 등극하기 위해 올해 제품개발 비용 등에 총 140억달러(1조5천500엔)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투자규모(1조5천300엔)를 웃도는 수준으로, 업계의 예상치인 120억달러를 훨씬 넘어선 것이다.
도요타의 투자 확대는 최근 내수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과 뚜렷이 대비된다 . GM의 올해 투자규모는 87억달러 수준이다.
3월 결산법인인 도요타의 지난 회계연도 자동차 판매대수는 기록적인 수치인 797만대에 도달했다.
일본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236만대 수준이었으나 북미에서 전 회계연도 대비 13% 늘어난 256만대를 판매했다. 또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각각 4.5%, 5.7%의 판매대수 신장세를 보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