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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만8,000여가구 집들이

내달보다 6,400여가구 늘어…지방이 73% 차지


오는 11월에는 전국에서 총 2만8,000여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 10월에 비해 6,400여가구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방 시장의 입주물량이 전체의 73%가량을 차지하며 올 들어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는 전국적으로 총 49곳, 2만8,100가구로 10월(총 46곳ㆍ2만1,615가구)보다 6,485가구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 입주물량은 총 7,515가구로 전달(1만2,874가구)보다 41.63% 감소했다. 서울은 지난달보다 34.94%가 감소한 2,38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가 없어 가을 이사철 매매ㆍ전세 시장의 매물 가뭄이 예상된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 한라시영의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가락 900여가구 1개 단지만이 입주 준비 중에 있다. 지방 입주물량은 총 2만585가구로 10월(8,741가구)보다 무려 1만1,844가구가 증가하면서 올 들어 가장 풍성한 입주량을 나타냈다. 특히 지방 전체 물량 중 79%에 달하는 1만6,443가구가 경상도 권역에 집중 돼 있다. 송파구 가락동 한라시영을 재건축한 ‘래미안 가락’ 아파트는 총 919가구, 14개동, 16~27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오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용인시 동백동에 위치한 ‘동문굿모닝힐’은 총 512가구, 105㎡(32평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 강남대ㆍ경희대ㆍ명지대ㆍ용인대 등 대학이 많이 밀집해 있고 최근 단국대 죽전캠퍼스가 이전했다. 단지 주변 서울ㆍ수원ㆍ분당 등과 버스로 이동이 용이하고 용인 경전철 어정역이 2008년에 개통 예정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반림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반림노블파크’는 총 2,699가구, 35개동 69~188㎡(21~57평형)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 반송초ㆍ반송중ㆍ용호고ㆍ중앙고ㆍ문석고ㆍ창원전문대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이마트ㆍ롯데백화점ㆍ파티마병원ㆍ창원종합운동장 등의 편익시설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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