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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공익채널' 9개 선정

EBS잉글리시·극동아트 TV 등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EBS 잉글리시, 극동아트TV 등 9개 채널을 '2010년도 공익채널'로 선정키로 의결했다. 내년도 공익채널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복지TV, 육아방송, 법률방송 ▦과학ㆍ문화진흥 분야에서 아리랑TV, 사이언스TV, 극동아트TV ▦교육지원 분야에서 EBS 잉글리시, EBS 플러스1 수능전문, EBS 플러스2 중학ㆍ직업 등 9개다. EBS 잉글리시, 극동아트TV를 뺀 7개 채널은 올해에 이어 공익채널로 재선정됐다. 케이블TVㆍ위성방송 사업자들은 3개 분야마다 각 1개 이상의 공익채널을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한다. 방통위는 또 지난해 2월19일부터 2년간 경인지역 민영방송인 OBS를 서울지역에 동시 중계방송(역외재송신)할 수 있게 승인받은 13개 서울지역 케이블TV방송사업자(SO)에 대해 재승인 여부를 심사, 내년 2월18일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다. 아직 OBS를 재송신하지 않고 있는 27개 수도권 SO의 OBS 재송신 여부도 함께 결정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방송콘텐츠 유통 활성화와 경쟁을 통한 방송경쟁력 확보라는 장기적 방송정책 방향에 따라 OBS의 역외재송신 기한을 연장하는데 긍정적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경인지역 민방인 OBS가 서울에 역외재송신되는 데 대해 서울지역 민방인 SBS가 반발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방송사들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iTV에 이어 경인지역의 새로운 민방 사업자로 선정된 OBS 경인TV는 지난 2007년 12월 개국한 뒤 방송사업을 벌여 왔으나 최근 광고수주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KBS가 신청한 '한민족방송 단파방송국' 개설 신청을 허가해주기로 의결했다. 이 방송국은 중국의 동북3성, 러시아의 사할린ㆍ연해주 지역 등을 가청범위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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