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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등 진출" 자유투어 급등

여행업체인 자유투어가 카지노업ㆍ호텔업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자유투어는 400원 오른 3,095원에 마감하며 4일 연속 약세에서 벗어났다. 자유투어는 이날 사업다각화를 위해 카지노업, 호텔업, 각종 휴양시설 개발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방침이라고 공시했다. 또 지난해 6월 매각된 정보기술(IT)사업 부문은 이날 사업 목적에서 삭제했다. 자유투어는 지난 2005년 11월 IT업체인 예스테크놀로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바 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내달 23일 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앞두고 다각화가 진행될 업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 것”이라며 “올해 내로 카지노업ㆍ호텔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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