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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보험상품 뉴 트렌드] "소비자 선택폭 넓혀라"

맞춤식 특화상품 봇물<BR>종신·연금·CI보험등 변액상품 올해도 큰 인기속<BR>自保는 운전자 연령·성향·차종따라 세분화 추세<BR>특약 잘 선택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더 많은 보장"


[2005년 보험상품 뉴 트렌드] "소비자 선택폭 넓혀라" 맞춤식 특화상품 봇물종신·연금·CI보험등 변액상품 올해도 큰 인기속自保는 운전자 연령·성향·차종따라 세분화 추세특약 잘 선택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더 많은 보장" • "이런 설계사는 피하세요" • '어린이·노인보험' 잇단 출시 • 삼성생명 '삼성플러스 종신보험' • 교보생명 '다사랑유니버셜CI보험' • 동양생명 '수호천사 여자만세보험' • 알리안츠생명 '파워리치 연금보험' • 변액보험, '수익+안정성' 갖춰 최고 인기 • 대한생명 '대한변액 CI보험' • SK생명 '(무)OK!변액유니버셜보험' • 메트라이프 '무배당 변액유니버셜보험' • 푸르덴셜 '변액종신보험' • ING생명 '무배당 변액연금보험' • 보험가입 채널 다양해졌다 • AIG생명 '무배당 노블스타 연금보험' • 흥국생명 '플러스 건강보험' • 동부·쌍용화재 'GHP보험' • PCA생명 '웰빙 암 토탈케어 보험' • 자동차보험 • 삼성화재 '2005 애니카 자동차보험' • LG화재 '매직카 베이직'등 3종 • 현대해상 '운전자범위 확대특약' • 교보자보 '만48세이상 특약'등 3종 • "생활속 사고 대비하세요" • 동부화재 '컨버전스 보험' • 동양화재 '닥터 어린이보험' • 그린화재 '골프자동차보험' 이제는 보험상품도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게 신속히 변화하고 특화되는 금융상품으로 변하고 있다. 비슷비슷한 저축보험을 대충 가입하던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보험이 ‘위험에 대비하는 경제적 수단’임을 감안하면 보험 가입 전에 나에게 맞는 보험 상품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짜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지 고민해야 한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최근 보험상품은 어떤 담보내용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재무설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해마다 달라지는 보험. 2005년 보험 상품 트렌드를 알아보자. 올해도 생명보험사 상품은 변액보험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변액보험은 계약자의 보험료로 펀드를 구성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간접투자상품. 변액보험은 변액종신ㆍ변액연금ㆍ변액유니버설ㆍ변액CI보험 등으로 구분된다. 변액종신이나 변액연금은 기존 종신ㆍ연금ㆍCI보험과 같지만 수익률에 따라 지급보험금이 달라진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변액유니버설보험은 저축성보험의 일종으로 보험료 적립금의 중도인출 기능과 보험료 수시 입금이 가능한 상품이다.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에 따라 고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고 적당한 시기에 중도 인출해 목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계약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변액보험이 수익증권(펀드) 등과 달리 자신이 낸 보험료 전액을 투자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보험료의 일부는 보험사의 사업비 등으로 떼어진 후 운용되기 때문에 예상했던 만큼의 수익금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주식이나 채권 값이 떨어져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해약을 하게 되면 보험료 원금을 거의 날릴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손해보험사의 대표상품인 자동차보험의 올해 트렌드는 ‘맞춤식’ 자동차보험이다. 운전자의 연령과 성향 차종에 맞게 자동차보험이 설계된다는 것. 이를 위해 손보사들은 기존 자동차보험의 세분화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5가지 상품을 갖춘 ‘2005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내놓았고 LG화재도 3종목으로 세분화된 ‘LG화재 뉴매직카’를 이 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대해상ㆍ동부화재 역시 각종 특약을 추가로 개발, 세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자동차보험 상품의 증가도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조만간 그린ㆍ쌍용화재 등도 온라인자보시장에 진출할 계획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보사는 10개로 늘어나게 된다. 올 봄 보험에 가입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우선 보험료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지난 4월부터 생명보험사 보장성보험의 보험료가 사별로 10~20% 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이는 보험료에 적용하는 예정이율을 생보사들이 일제히 내렸기 때문에 여러 상품을 비교한 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보험 역시 보험료 비교가 필수적이다. 최근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을 세분화하면서 연령별 특약이나 ABS 장착시 보험료가 할인 되는 특약 등을 추가해 요모조모를 따져보면 보험료를 기대 이상 떨어뜨릴 수 있다. 기왕 보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면 어떤 상품에 가입하던지 상품을 따져보고 보험료를 비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같은 내용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입력시간 : 2005-04-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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