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지 폭파, 음성 변조, 사진 첨부, 스티커 답장 등 재미있는 부가 기능 제공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성 중심의 모바일 메신저 ‘헤이(Hay)’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헤이(Hay)는 ‘How are you’의 줄임말로 목소리 녹음을 통해 대화를 주고 받는 모바일 음성 메신저다. 버튼 하나로 빠르게 메시지를 녹음해 전달할 수 있으며, 도착한 음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발송한 메시지를 상대방이 보관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경우 ‘메시지 폭파’ 설정이 가능하고 음성변조, 배경 음악 등 재미있는 기능도 추가해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이용할 수 있다. 또 청취가 어려운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스피커와 수화기 모드 설정, 사진첨부, 음성이 탑재된 스티커 답장 발송 기능도 제공한다. 헤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헤이 출시를 기념으로 오는 23일까지 2주간 총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헤이 프로모션 영상을 공유하거나 앱을 내려 받고 3번 이상 음성 메시지를 발송, 헤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 클릭을 하면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최관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텍스트로 표현되지 않는 감성을 전달할 수 있어 상대방의 마음을 느끼기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메신저”라며 “앞으로 다양한 신규 모바일 서비스를 투자ㆍ발굴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