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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살기좋은 나라’ 노르웨이 1위, 한국은 49위

북유럽의 노르웨이가 ‘어머니가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나타났다고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8일(현지시간) 연례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어머니들의 건강상태, 교육, 경제적 지위와 아동의 건강, 영양상태 등을 비교한 결과 어머니가 가장 살기 좋은 국가는 노르웨이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165개국 중 49위를 기록해 지난해의 48위에서 한계단 하락했다. 아이슬란드, 스웨덴, 뉴질랜드, 덴마크, 핀란드, 호주, 벨기에, 아일랜드, 네덜란드, 영국 등이 노르웨이에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어머니가 가장 살기 힘든 국가는 중부 아프리카의 니제르가 차지했으며 이어 아프가니스탄, 예멘, 기니비사우, 말리, 에리트레아, 차드, 수단,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등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미국은 지난해 31위보다 6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다른 부유 국가들에 비해 낮은 순위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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