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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강남 재건축발 전세난에 서울 매매 증가


강남권 재건축 이주 수요 여파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의 매매거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전월세 거래 건수보다 매매가 더 많은 지역은 22곳으로 지난달 15곳에 비해 7곳이나 늘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증가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세가 지속 되고 있다.

1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랐다. 경기·인천(0.05%)과 신도시(0.03%) 등 수도권 지역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세부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성북(0.27%) △노원(0.18%) △금천(0.15%) △서초(0.15%) 등의 지역이 상승폭이 컸다. 단지별로 보면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래미안루나밸리가 1,500만 원 상승했으며, 길음동 길음뉴타운 4단지도 1,000만 원 올라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 지역에서는 △광교(0.10%) △동탄(0.07%)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인천에서는 △김포(0.16%) △성남(0.11%) △안산(0.11%) △하남(0.10%)이 많이 올랐다.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반적인 전세가격은 주춤하고 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와 동일하게 0.24% 올랐으며, 경기·인천(0.10%), 신도시(0.02%)의 전세 가격도 3월 말부터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강동(0.47%) △강남(0.43%) △성북(0.40%) △노원(0.38%) 지역의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특히 강동 지역에서는 길동 강동자이가 1,000~2,0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7%) △산본(0.07%) △중동(0.06%) △파주운정(0.06%)△분당(0.06%) 지역 순으로 상승했다. 일산은 정발산동 밤가시건영빌라8, 9단지가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으며, 주엽동 강선16단지 동문은 1,000만원 올랐다. 반면 동탄 지역은 동탄2 신도시 입주 영향으로 0.29%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김포(0.31%) △고양(0.20%) △성남(0.15%) △용인(0.15%)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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