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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1.86% 상승…107.06弗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란에 대한 제재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95달러(1.86%) 오른 배럴당 107.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단위로는 0.3%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19달러(2.6%) 상승한 배럴당 125.7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 은행간금융통신협회(SWIFT·스위프트)는 유럽연합(EU)이 결정한 경제 제재에 따라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을 국제금융결제 시스템에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210개국에서 1만개가 넘는 금융기관들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이란은 앞으로 은행을 통한 국제 금융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EU의 이번 제재는 미국과의 공조로 이뤄진 것이다.

미국과 EU는 그동안 이란의 핵 활동이 핵무기 개발을 위한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받는 기업, 기관, 개인에 대해 자산 동결과 비자 금지, 이란산 석유 수입 금지 등의 제재 조치들을 취해왔다.

이란 정부는 자신들의 핵 활동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것이라면서 서방이 이란의 국제법적 권리를 제한한다며 반발해 왔다.



달러 약세도 뉴욕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금값은 하락했다. 4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3.70달러(0.2%) 내려간 온스당 1,655.80달러에서 거래를 끝냈다. 주간 단위로는 3.3%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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