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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변신] 서비스.공간활용 관객눈높이

요즘 세종문화회관을 찾은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는 말이다. 과거 관료적이고 고자세로 관객을 맞았던 세종문화회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재단법인으로 새로 태어난 세종문화회관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편의제공을 위해 그 첫번째로 공연장을 안내하는 도우미제도를 새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친절과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교양 상식등을 지속적으로 교육받게 되며, 세종문화회관은 이들이 세종문화회관의 직원 모집에 응시할 때 가산점을 주는 등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재단법인으로 새로 태어난 세종문화회관의 의욕적 변화는 일부 공간의 변화에서도 엿볼 수 있다. 2층 소강당 옆에 있던 사무국(180평)이 건물 뒷켠에 있는 단원들 공간으로 이전하고 이곳을 갤러리로 전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측은 운영위원과 이사회 의견을 받아 11월께 풀리처상 수상작 고별사진전 등 기획전을 준비중이다. 또 있는지조차 몰랐던 전통의상전시실을 어린이휴게소로 개조하고 있으며, 경비실은 문화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기프트샵으로 개조하게 된다. 이와함께 지하 350평에 이르는 전시실에서 내년부터는 기획전을 유치, 시민들의 문화보금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이 전시장은 동호회 그룹전등으로 대관돼와 관객들의 외면을 받아온 장소중 하나였다. 이에따라 세종문화회관측은 사업운영팀에 미술전시관 대관업무직원 1명 외에 전시전문 큐레이터를 프로젝트에 따른 계약직 사원을 채용, 활용할 방침이다. 박연우기자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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