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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 개인 매수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거래소 시황] 개인 매수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현상경 기자 hsk@sed.co.kr 뉴욕증시의 반등소식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1,930선을 회복했다. 이틀연속 상승세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56포인트(1.39%) 오른 1,933.27포인트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한 때 프로그램 매도로 지수가 하락하면서 1,899포인트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개인은 1,37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1,288억원을 팔아치우며 12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은 889억원을 팔았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24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은행, 통신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66%)와 하이닉스(1.76%), LG전자(1.17%), LG필립스LCD(2.73%) 등 대형 IT주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저조한 2ㆍ4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민은행(-3.26%)과 우리금융(-0.42%) 등 대형 은행주는 하락했다. 삼성증권(3.95%), 대우증권(0.29%), 우리투자증권(1.67%), 대신증권(1.76%) 등이 반등했다. 이에 반해 인수합병(M&A) 재료로 급등했던 NH투자증권(-5.38%)과 현대증권(-3.41%)이 현대증권의 인수설 공식부인으로 크게 하락했다. 대한해운이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종전대비 두 배로 올리면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진해운도 실적개선 기대로 11% 이상 초강세를 보였다. 또 오양수산과 사조산업도 경영권 분쟁을 재료로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GS건설(8.66%), 대림산업(8.56%), 현대건설(4.94%) 등 대형 건설주도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다. 경방이 9.1% 오르면서 최대주주 지분변동이후 오름세를 이어갔다. S&T모터스는 실적개선 기대로 2.08% 상승했고, 중외제약도 재상장 첫날 2.82% 올랐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10개, 하한가 종목은 2개가 나왔다. 입력시간 : 2007/07/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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