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 옥션(www.auction.co.kr)은 이달 9∼14일 회원 7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가 스승의 날 선물을 준비한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물을 계획한다는 응답자 가운데 36%는 건강식품 등 식품 종류를 선호한다고 답했고, 35%는 상품권을 준비하고 싶다고 답했다.
다만, 선호하는 선물 종류는 연령대별로 뚜렷하게 달랐다.
10대는 카네이션(76%)을 선물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비해 20대 고객층은 모바일 상품권(52%)을, 30대 고객은 종이 상품권(43%)을 선호하는 경우가 압도적이었다.
40대와 50대 고객은 건강식품을 선물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각각 38%와 48%로 가장 많았다.
직업별로도 학생은 카네이션(74%), 직장인은 모바일 상품권(55%), 주부는 건강식품(64%)을 선호했다.
선물 비용은 1만∼3만원(34%)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고객이 가장 많았고, 3만∼5만원(27%)과 1만원 이하(9%)가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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