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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 대의원대회 쟁의발생 결의

금호타이어㈜ 노조는 28일 전날 광주공장에서 열린 노조대의원대회에서 쟁의 발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노조는 오는 6월1~2일 전체 조합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 파업 등 쟁의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노조는 지난 2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회사 측에 올해 임단협을 위한 상견례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자 22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하는 한편 쟁의 발생을 전격 결의했다. 노조의 올해 임단협 요구안은 기본급 13만4,690원 인상, 정기상여금 50% 인상, 휴가비 15만원 인상, 가족ㆍ근속ㆍ안전ㆍ생산장려수당 인상, 국내 공장에 대한 설비투자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한편 노조의 이 같은 요구에 대해 회사 측은 “노조 요구안 중에는 우리 공장과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의제를 정한 다음 상견례를 할 계획이었다”며 “대화 창구가 열려 있는 만큼 노조와 협상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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