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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2.27% 상승…88.34弗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주요 은행의 실적 호조에 따른 미국 증시의 상승세로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96달러(2.27%) 오른 배럴당 88.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88달러(0.8%) 상승한 배럴당 111.04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올해 3ㆍ4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이날 밝혔다. BoA의 3`4분기 순익은 62억3,000만달러(주당 56센트)에 달했다. BoA는 작년 동기에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씨티그룹의 올해 3ㆍ4분기 순익은 38억달러(주당 1.23달러)를 기록, 작년 동기의 22억달러(주당 73센트)보다 74% 증가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3ㆍ4분기에 3억9,300만달러(주당 84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미국 주택시장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주택시장지수는 상승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10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1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14는 물론 시장 예측치인 15를 웃도는 수준이다. 10월의 지수 상승폭은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컸다. 금값은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23.80달러(1.4%) 하락한 온스당 1,652.8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중국의 올해 3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9.1%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1ㆍ4분기 9.7%, 2분기 9.5% 등으로 계속 둔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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