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바스프 국내시장 진출 확대

한국바스프 국내시장 진출 확대 한국바스프가 국내업체에 대한 지분참여와 사업인수 등을 통해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바스프는 한화석유화학의 자사주 매입과 함께 현대석유화학의 스티렌모노머(SM) 사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석유화학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M사업 매각키로 결정했다. 현대의 SM사업 장부가는 약 2,000억원에 이른다. 현재 한국바스프는 독일 본사의 프로덕트 매니저의 지휘 아래 SM사업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스프는 격자형 조직형태를 취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 사업인수를 위해서는 특정 국가를 담당하는 매니저와 함께 특정 제품군을 책임진 매니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바스프는 ABS 등의 생산을 위해 연간 30만톤의 SM을 필요로 하고 있다. 현대는 현재 연간 40만톤의 SM을 생산하고 있어 바스프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한국바스프는 현재 TDI 등 일부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염소를 적기에 공급받기 위해 한화석유화학과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의향서(LOI)를 교환, 한화에 대한 지분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한화 발행주식의 10%를 인수할 방침이다./ 정문재기자 입력시간 2000/10/12 19:25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