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15 가정 에너지 살림꾼 선발대회'를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가구 중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전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10% 이상 줄어든 가구다.
구는 세부 항목별 평가를 거쳐 총 50가구를 선발해 상위 20가구에는 최고 50만원의 상금을, 30가구에는 LED 미니스탠드를 증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13일부터 5월 말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 환경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환경과(02-450-7332)로 문의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구의취수장에 24일 오픈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오는 24일 기존 구의취수장 자리에 문을 연다. 서울거리예술창적센터는 2013년 서울시 근현대 미래유산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구의취수장 원형을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했다. 대형 연습실, 철공실과 목공실, 창작·교육공간, 예술가 레지던스, 주차장 등을 갖췄다.
시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를 통해 거리예술 분야의 창작 지원, 전문가 양성, 서울형 아트서커스 육성, 국제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같은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24일 개관식을 갖고 23∼26일 개관행사를 연다. 행사기간 동안 총 8개 거리예술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이클레이 기후환경총회' 폐막
지난 8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가 12일 폐막했다. 이번 총회에는 120명의 대학생 홍보대사와 130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기간 동안 기후변화체험관 등의 전시를 둘러본 시민이 12만 7,000명에 달하고, 114개 국내 기업이 26개국 61개 바이어와 수주상담활동을 벌였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오는 2020년 신기후체제 출범을 앞두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의 실천 의지가 담긴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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