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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 길 건너다 택시에 치여 사망

1일 오전 1시20분께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인 송진섭(45) 부장검사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2번 출구 앞 도로를 건너다 택시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송 부장검사는 횡단보도 부근에서 택시에 치였으며,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조사결과 택시기사 박모(50)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택시기사 박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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