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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보호 산업도 급성장

국내 정보보호 산업도 급성장해킹 및 바이러스유포, 개인정보유출 등 각종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면서 정보보호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시장확대와 함께 사이버 범죄에 대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자 정부와 업계는 「정보보호컨설팅포럼」을 창립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6일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정보보호시장은 최대 2,000억원에 달해 지난해(400억원)보다 4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컨설팅을 비롯한 보안서비스시장도 올해 300억~400억원을 형성하고 내년에는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 관련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정보보호시장의 확대는 산업기반이 인터넷 위주로 바뀌고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해킹의 경우 지난 98년 156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572건으로 3.6배 폭증했고 신종 바이러스도 급증하고 있다. 한편 업계는 급속히 커지는 정보보호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사이버 범죄의 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7일 정보보호컨설팅포럼을 창립한다. 이 포럼에는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시큐어소프트·쌍용정보통신·퓨처시스템 등 54개 정보보호 전문업체와 한국정보보호센터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다. 초대의장에는 김활중(金活中) 사이버패트롤 사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이 포럼은 앞으로 정보보호관리 표준모델을 만들고 인증체계의 수립, 체계적인 서비스, 기술개발, 교육훈련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6/06 19: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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