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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 車수요 年1,890만대"

중국 자동차 수요가 오는 2020년에 연간 1,89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2003년에 비해 15% 이상 줄어든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 국무원 산하 경제발전연구소는 18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연간 자동차 수요는 2010년 940만대, 2015년 1,350만대에 이른 뒤 2020년에는 1,89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지난해 자동차 생산 500만대를 넘어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자동차산업 과열을 막기 위한 정부의 대출통제 등이 걸림돌이 되겠지만 급격한 소득증가가 자동차 수요를 이끌 요인으로 분석했다. 경제발전연구소의 관계자는 “올해 중국 자동차 수요 증가율은 12%대에 그쳐 2년전에 비해서는 턱없이 실망스럽지만, 여전히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예상대로 수요증가가 계속될 경우 자동차 업체의 매출 및 수익률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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