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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들] CJ 주식회사

CJ가 지난해 7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2006 도너스캠프와 함께 하는 서울 탐방’에 참가한 지방 공부방 아이들이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식품 및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유통 등의 사업군을 갖춘 CJ는 사업 역량을 살려 식품, 교육, 문화 등 크게 3축을 기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CJ는 인간사랑과 자연사랑, 문화사랑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식품, 교육, 문화 부문에서 성공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한 CJ는 보다 전문성을 갖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05년 7월 ‘CJ 나눔재단’을 출범했다. CJ나눔재단은 일방적인 금전이나 물량 지원보다는 수혜자가 진정 필요로 하는 도움을 위주로 지원활동을 펼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CJ는 이와 더불어 전문적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CJ문화재단’도 만들었다. CJ는 국내최대 식품회사라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난 2000년부터 푸드뱅크를 지원하며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노숙자들의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서오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총 20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국 1,221개 단체, 약 6,400명에게 제공했으며 2000년부터 7년간 총 150억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CJ가 ‘소외된 이웃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평등한 교육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만든 ‘도너스 캠프’는 국내 최초의 선택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도너스캠프와 연계한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담당자가 도움이 필요한 내용의 제안서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으면 CJ 임직원이 스스로 선택해 기부하는 방식. 회사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똑같이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도너스 캠프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1년만에 정기 기부자가 임직원의 60%를 넘어설 정도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도너스캠프는 지난해에만 전국 168개 공부방의 648개 제안서를 지원했고 어린이 1만여명이 후원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었다. 사회 전체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문화적 소외현상도 심각해짐에 따라 CJ는 자사의 문화 인프라를 이용해 소외된 이웃과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매월 2회 산간벽지와 저소득지역,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나눔의 영화관’을 운영, 지난해 총 1만여명이 넘는 소외 이웃이 영화를 관람했다. CJ는 이밖에도 회사 임직원이 업무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긴급재난 발생시 현금과 물품 지원 및 급식 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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