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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캐나다 간다

내달5일부터 토론토서

뮤지컬 ‘명성황후’ 캐나다 간다 내달5일부터 토론토서 명성황후 제작사인 에이콤 인터내셔널(대표 윤호진)은 8월5일부터 9월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허밍버드센터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성황후’는 이문열 소설을 원작으로 명성황후의 시해사건을 다룬 창작 뮤지컬로 지난 95년 초연 된 이래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작품이다. 해외공연은 97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뉴욕, LA, 런던 등지에서 5차례나 공연했으나 캐나다 공연은 이번이 처음. 에이콤은 “이번 공연은 공연 횟수도 32회로 역대 해외공연 중 가장 많다”며 “티켓판매도 다른 작품들과 함께 패키지로 판매돼 이미 60%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토 무대는 기존 출연진 이태원(명성황후), 이상은(명성황후), 서영주(고종), 김성기(미우라) 등과 함께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윤영석(고종), 김현숙(진령군)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입력시간 : 2004-07-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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