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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따라 골프연습법도 달라요

▲ 태음인

▲ 소음인

▲ 소양인

새해를 맞아 여러 가지 다짐을 하는 시기다. 골퍼들도 '베스트 스코어'를 욕심 내며 이런 저런 결심을 하는데 이를 잘 지키려면 무엇보다 자신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건강이나 기질적 특징에 따라 사상 체질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연습법도 달리 하면 좀 더 정확한 방법으로 기량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 등 한의학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사상 체질에 따른 골퍼들의 특징과 연습 법을 알아봤다. 태양인은 희소하므로 태음인과 소음인, 소양인 등 3가지 체질에 대해서만 살폈다. 원하는 곳에 떨구는 연습 필요 쇼트게임으로 섬세함 길러야 ▦태음인= 한국인 중 가장 흔한 체질이다. 허리부위가 굵고 상대적으로 목덜미는 가늘다. 체구가 크고 장대하며 뼈대가 굵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체질에 비하면 목이 굵어 보일 수도 있다. 간혹 수척하거나 작은 사람도 있으나 골격 만은 건실하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둥글면서 크고 이목구비가 선명하며 눈이 크고 입술이 두터운 편이다. 성격은 꾸준하고 침착하지만 고집이 세고 승부욕도 강하다. 기본 체력이 좋아 장타를 치지만 섬세함이 필요한 숏 게임이 약하다. 그러므로 겨울 철 동안 숏 게임 연습에 치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10야드, 30야드, 50야드 등 거리를 정해두고 스윙 크기를 줄여서 볼을 정확하게 떨구는 연습으로 섬세함을 기르는 것이 좋겠다. 풀 스윙 연습 비중은 30% 이하로 줄여도 좋다. 살이 찌기 쉬우므로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적어도 일주일에 사흘은 20~30분 동안 스트레칭을 할 필요가 있다. 후반에 체력 떨어져 실수많아 근력 키우고 장타연습 위주로 ▦소음인= 가슴은 좁고 빈약한 데 비해 엉덩이는 크기 때문에 안정감 있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작고 마른 사람 체형이며 간혹 키가 큰 사람도 있으나 몸이 마르고 소화 기능이 약해 많이 먹지 못한다. 얼굴형은 작고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여 단정하며 야무져 보이고 빈틈이 없어 보인다. 다소 소극적이며 내성적인 성격으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골프는 장타는 아니지만 정확도가 높고 숏 게임도 잘한다. 그러나 퍼팅은 대체로 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샷 하기 전 예비 동작이 길고 후반에 가면 체력이 떨어져 실수를 자주 한다. 따라서 소음인은 체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상하체 근력을 모두 기르면 장타를 칠 수도 있게 된다. 집에서는 퍼팅 연습에 주력한다. 대체로 홀에 미치지 못하므로 좀 길게 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끄러운 곳서 집중하는 연습 위기때 스윙 일관성 키워야 ▦소양인= 가슴부위가 발달해 어깨가 넓고 크며 엉덩이는 작아서 역삼각형 체형이 많다. 허리가 약한 편이며 걸을 때 상체가 흔들리며 안정감이 없어 보인다. 얼굴도 역삼각형으로 머리가 크면서 턱이 뾰족한 경우가 많고 눈매는 날카롭고 눈꼬리가 위로 올라간다. 입술이 얇고 머리가 앞뒤로 나온 경우가 많고 외형적으로 날카로워 보인다. 허리나 무릎이 자주 아프로 기질 적으로 서두르고 조급해 하는 경향이 있다. 임기 응변에 강하여 벙커 샷을 비롯한 장애물 샷을 잘 하며 코스 공략도 대담하게 잘 하지만 평정심을 잃어 OB를 내거나 헤드업이나 스웨이를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소양인 골퍼는 스윙을 일관성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긴장된 순간이나 위기에도 스윙이 무너지지 않는 방법을 찾는다. 노래를 흥얼거려 자신만의 리듬 감을 살리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연습하면서 집중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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