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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필통] 소프라노 김희정,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콘서트 外


소녀시대 태연, 첫 단독콘서트

■클래식

◇소프라노 김희정,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콘서트

3옥타브를 넘나드는 풍부한 기량과 우아한 음색으로 국내외 클래식 마니아들에 호평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희정이 2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일을 기원하는 Falling Concert’를 연다. 이번 공연의 주제가 통일이니만큼 클래식·대중음악 장르의 경계를 넘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팝페라 테너 박완, 재즈 피아니스트 이우창,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손무현 등 다양한 음악가들이 함께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뮤지컬

◇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

집현전 학자 연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업적을 그린 팩션 사극이다. 이정명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해 초연했다. 비밀리에 훈민정음 창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세종과 그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갖고 입궐한 겸사복 채윤. 두 사람이 살인사건의 배후를 추적해나가는 과정과 한글 창제를 둘러싼 세종과 반대 세력의 대결을 긴장감 있게 표현한다. 10월 9~18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원스’ 오리지널 내한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2012년 브로드웨이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을 배경으로, 비관적인 거리의 기타리스트 ‘가이(guy)’와 체코 이민자 ‘걸(girl)’이 우연히 허름한 펍에서 만난 뒤 음악을 통해 위로를 건네고 서로에게 빠져드는 내용을 그렸다.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이프 유 원트 미(If You Want Me)’ 등 영화의 명곡을 무대 위 배우들이 라이브로 악기를 연주하며 들려준다. 9월 22일~11월 1일 샤롯데씨어터.

■음반



◇라나 델 레이 신보 ‘허니문’ 발매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삽입곡인 ‘영 앤 뷰티풀’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국의 팝스타 라나 델 레이의 신보 ‘허니문’이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18일 국내 발매됐다. 라나 델 레이가 직접 “느와르스러운 느낌을 더 담았다”고 언급한 이번 앨범에는 경쾌한 비트와 아찔한 훅이 있는 ‘하이 바이 더 비치(High by the Beach)’, 피아노 라인이 두드러지는 재즈풍의 발라드 ‘테렌스 러브스 유(Terrence Loves You)’,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타이틀곡 ‘허니문’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콘서트

◇소녀시대 태연, 첫 단독콘서트

소녀시대의 태연이 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10월 23~25일, 30일~11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란 타이틀로 6회에 걸쳐 공연한다.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SM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의 두 번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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